전체 글(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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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주는 기회1 : 관계
연결이 주는 기회1 : 관계 관계 : 사회적 맥락에서 연결 사회가 전문화되고 개인주의화 되면서 사람들 간, 각 분야 간의 거리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멀어집니다. 결국 사람들, 분야 간 거리가 멀어질수록 ‘연결’이라는 영역은 매우 중요해집니다. 결국 ‘연결’은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
2010.09.13 -
우리의 구상과 실천이 자연에 가까워야 하는 이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는 것은, 당연시 했던 가치 체계를 재평가하여 유효성이 떨어지는 것은 후순위로, 무시했던 가치 중 살릴 것을 찾아 새로운 가치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미시적, 환원적, 단편적 세상에서 생태적, 전일적, 종합적 세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
2010.09.11 -
6. 전쟁의 추세 3 - 연결 : 연결의 시대
6. 전쟁의 추세 3 - 연결 연결의 시대 세분화의 문이 닫히고 있다 지금까지의 추세는 세분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종합화의 시대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종합화는 세분화로 대체되었습니다. 종합화보다는 세분화가 더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세분화할 수 있..
2010.09.10 -
힘의 원리(비교우위)로 보는 세분화
힘의 원리(비교우위)로 보는 세분화 의사의 세분화 예전에는 우리 동네 의사 선생님 한 분만 계시면 만사 오케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의사 선생님의 영역이 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 안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그런데 여기에서 분화가 멈추었을까..
2010.09.09 -
지금 여기서 유익하다고, 전체에게도 유익할까?
개별적 상황에서 정당하다고 하여 무조건 모든 면에서 정당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맥락인가에 따라 정당성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전체 속 맥락을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system 관점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어떤 행위가 해당 맥락에서는 순기능이 있다 해도, 다른 맥락에서는 역기능을 초래..
2010.09.09 -
부분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자세
이론이란 일부를 설명할 뿐입니다. 인간은 전체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이론에 매몰되어 이를 기준으로 다른 이론을 재단하고 판단한 후 자신의 이론에 위배되면 무시해 버리는 태도는 협소한 관점일 수 밖에 없습니다. 편협해집니다. 오히려 각 이론의 용도를 알고 이를 통해 전체를 조망..
2010.09.07 -
손자병법으로 보는 세분화
손자병법으로 보는 세분화 다음은 손자병법 허실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만 보더라도 우리에게 세분화의 깊은 통찰을 줄 수 있다 판단합니다. 음미하여 읽으시면 깊은 통찰을 얻으실 것입니다. 즉, 아군의 역량은 전부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적병은 분산될 수밖에 없게 한다. 아군은 하나로 ..
2010.09.06 -
비전의 공유 : SNS가 기관의 유용한 도구가 되기 위한 조건
최근 들어 SNS가 기관 홍보의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SNS에 대한 기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SNS는 기본적으로 개인을 단위로 합니다. 즉 기관 차원에서 진행되기도 하지만, 직원 단위에서 SNS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SNS 자체가 개인화 도구이기 ..
2010.09.04 -
세분화가 강력한 이유
세분화가 강력한 이유 세분화가 욕구를 더 많이 충족시킨다. 세분화는 생각보다 큰 힘을 가집니다. 마케팅이나 사회복지 또한 모두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세분화하는 것이 니즈를 크게 충족시키는 강력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컴퓨터의 예..
2010.09.03 -
지금까지의 추세는 세분화
지금까지의 추세는 세분화 지금까지의 추세는 세분화입니다. 제 어릴 때 이야기입니다. 어머님께서는 제게 두부 심부름을 시키곤 하셨습니다. 그러면 저는 동네 가게로 달려갔습니다. “아주머니, 두부 한 모 주세요." 아주머니는 어디에 사용할지 묻지 않고 칼로 두부 한모를 쓱쓱 잘라 비닐에 담아 ..
2010.09.02 -
1등과 싸우지 마라
5. 전쟁의 두 가지 흐름 2 - 세분화 1등과 싸우지 마라. 적이 강성하면 충돌을 회피한다. 손자병법 시계편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머릿속 폴더를 점령하는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덴티티를 설정하는데 있어 과연 어떠한 영역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머릿속 ..
2010.08.30 -
복지 종합화의 한계
복지 종합화의 한계 종합사회복지관의 약점 복지도 종합화 전략의 매력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단히 위험한 전략입니다. 전제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 적용한다면 독이 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문어발, 슈퍼마켓, 백화점 나열식이라 들릴 수 있는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
2010.08.27 -
종합화의 전제조건
종합화의 전제조건 만약 개별로 떼어내도 경쟁력이 유지되는가? 전쟁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상기해 봅시다. 전쟁의 원리는 단순합니다. 힘의 우위를 가진 자가 이긴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종합화가 승리하는 이유를 전쟁의 원리에 따라 분석해 보겠습니다. 종합병원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
2010.08.25 -
대세로 보이는 종합화
대세로 보이는 종합화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법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손자병법 모공편 종합병원 종합화 전략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특히 복지계는 종합화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종합화가 대세로 보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종합화의 예는 쉽게 찾을 수 있습..
2010.08.23 -
달라야 보인다
4. 전쟁의 두 가지 흐름 1 - 종합화 달라야 보인다. 우리는 무엇에 주목하는가? 수많은 브랜드가 출시됩니다. 하지만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우리나라는 약 20~30% 정도만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그 외 70~80%의 브랜드는 모두 기억되지 못하고 사람들의 머릿속 폴더를 점령하지 못한 채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2010.08.20 -
폴더를 향해 더 많은 포화를 퍼붓는 자가 승리한다.
폴더를 향해 더 많은 포화를 퍼붓는 자가 승리한다. 그러므로 전쟁을 잘하는 사람이 이용하는 추세는 둥근 돌을 천길 높이의 산에서 굴리는 것과 같다. 이것이 추세이다 마치 숫돌로 계란을 치듯 할 수 있는 것은 충실함을 가지고 적의 허점을 치기 때문이다. 손자병법 병세편 폴더를 점령하기 위해서 ..
2010.08.18 -
20 VS 0.04
20 VS 0.04 그러므로 승병은 일(鎰 - 스무 냥)로서 수(銖 - 한 냥의 24분의 1)를 비교함과 같고, 패병은 수로써 일을 비교함과 같다. 승리자가 백성을 전쟁에 동원하면 마치 막아 둔 물을 터서 천 길 계곡으로 쏟는 것과 같다. 이래서 선전자는 승산이 확실한 뒤에 전쟁을 하고, 패배자는 덮어놓고 전쟁을 시..
2010.08.16 -
나는 이로써 미리 승부를 안다
나는 이로써 미리 승부를 안다 군주는 어느 편이 더 정치를 잘하는가 장수는 어느 편이 더 유능한가 천시와 지리는 어느 편이 얻고 있는가 법령은 어느 편이 더 잘 시행되고 있는가 군대는 어느 편이 더 강한가 병사는 어는 편이 더 훈련되어있는가 상과 벌은 어는 편이 더 명확한가 나는 이것으로써 ..
2010.08.13 -
썰물의 개펄처럼 드러나는 기저의 디플레이션
1. 부채를 넘겨온 형태 그 동안은 시장의 부채를 정부의 부채로 덮어온 시기라 봅니다. 정부는 부채를 열심히 지고, 대신 그 돈으로 경기를 부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금융기관에는 중앙은행이 통화를 충분히(?) 공급하여 금융기관이 대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
2010.08.11 -
누가 이기는가?
3. 힘의 원리 누가 이기는가? 그러므로 소수의 병력으로는 아무리 견고해도 결국은 강대한 적군의 포로가 될 것이다. <손자병법 모공편> 힘 센 사람이 이긴다. 전쟁에서 승자는 누구일까요? 힘 센 사람입니다. 허망합니까? 맞습니다. 허망합니다. 하지만 별 수 없습니다. 힘 센 사람이 이기는 것이 ..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