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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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커뮤니케이션] 자기 고백의 이야기를 하자.
복지기관의 경우 당사자의 인권이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앞에서 제시한 방식으로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진도 조심스러울 수 있고, 당사자의 이야기 또한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대부분 당사자의 이야기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담아낼 수 있는 소재가 없다고 어려워합니..
2010.05.13 -
[공감커뮤니케이션] 독자 스스로 상상하게 하자.
사업을 잘 진행했다는 사업 설명식의 콘텐츠에 공감과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을까요? 숫자와 그래프로 만들어진 사업 평가식의 콘텐츠에 공감과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을까요? 사업 설명식, 사업 평가식의 콘텐츠를 보면 감사와 공감이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설명과 평가는 사무적이기 때문입니다. ..
2010.05.12 -
[공감커뮤니케이션] 일상의 순간마다 가치를 부여하자.
사람은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것이 신념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입니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같은 것을 보아도 누구는 감동하고, 누구는 안타까워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신념과 진정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지만, 사회사업가는 일상의 ..
2010.05.10 -
[공감커뮤니케이션] 일상을 통해 신념과 진정성을 드러내자.
신념과 진정성은 어떤 것을 통해 표현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우리의 어떤 면을 보고 공감을 가지게 될까요? 사람들의 공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요? 복지기관의 신념과 진정성을 사명선언문과 같은 형식을 빌어 일목요연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많..
2010.05.10 -
[공감커뮤니케이션] 결국 신념과 진정성이다.
결국 우리가 스스로를 표현함에 있어 신념에 대한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관을 찾고 있습니다. 자신과 동일한 신념을 가지고 노력하는 기관 혹은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믿는 바 그 신념을 위하여 우리를 내 놓는 모습을 보일 때, ..
2010.05.10 -
[공감커뮤니케이션]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 꿈을 산다.
외부의 설득 메시지 소음이 커질수록 사람들은 점점 자기 마음 속 성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은 어떠한 사람인지,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 발견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입니다. 특히 개인주의 사회가 될수록 개인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과..
2010.05.07 -
[공감커뮤니케이션] 설득이 아닌 공감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설득당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설득 당하고 있다고 느낄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려 하고 이러한 누군가의 시도에 대하여 자신을 방어하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설득 메시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이 더 싸다, 무엇이 더 좋다 그러니 이것을 사라. ..
2010.05.07 -
[공감커뮤니케이션]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대부분의 복지기관에서는 누구에게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 즉 그 대상을 정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주민', '사람들'. 이와 같이 모호하고 넓게 대상을 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복지기관에서는 이와 같이 모호하고 넓게 대상을 정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그 이유는 보다..
2010.05.06 -
[공감 커뮤니케이션] 전달 + 공감
전달에서 공감으로 우리는 누구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할까요? 대다수의 경우 더 많은 사람에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을 찾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메일의 발송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블로그 구독자 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
2010.05.04 -
새로운 관계 - 소셜네트워크
개인주의, 관계의 약화 개인을 기본 단위로 하는 개인주의 흐름은 사회를 분산화, 세분화하였습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가 개인이 되었습니다. 개인이 최소 단위가 되도록 사회는 분산화, 세분화가 지속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분산화, 세분화가 개인 간의 단절과 소외 현상을 심화시켰..
2010.04.19 -
점차 약화되고 불편해진 지역 관계
지역이 강력했던 이유 이익사회로 변화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자신과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위 공동사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과거 사회에 사람들을 묶어주는 공통분모는 혈연, 지연, 학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혈연과 학연은 지역 안에서 이루어지던 개념이 강했습니다...
2010.04.10 -
다시 지역사회, 마을, 동네가 중요한 이유
홍수가 나면 정작 마실 물이 귀해지듯, 관계가 팽창할수록 정서적 관계, 대면적 관계의 갈증이 높아집니다. 약한 연결이 아무리 많아도, 강한 정서적 관계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약한 연결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의 질은 떨어지고 슬림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약한..
2010.04.02 -
공생의 범위 확대와 공생의 하위 관계망
- 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 - Social Network와 개인의 사생활, 공생 - 개인의 공생성, 과연 사라졌는가? - 공생의 범위 확대와 공생의 하위 관계망 - 지역성의 약화 - 새로운 관계 : Social Network - 관계의 깊이는 다시 지역으로 - 사회사업과 관계 형성 = 관계망에 지역성 담아내기 = 강한 연결의 지역망, 약한..
2010.03.29 -
개인의 공생성. 과연 사라졌는가?
우리는 지역사회 내 공생이 약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지역사회가 공동체성을 잃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맞습니다. 지역사회의 공생성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개인의 공생성이 모두 약화되었다고 보아서는 곤란하다 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개인의 공생성이 약화된 측면도 있다고 봅니..
2010.03.24 -
Social Network가 열어주는 새로운 기회
물리적 거리라는 제약으로 인해 과거에는 마을 단위를 중심으로 관계가 형성·유지된 측면이 많았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공동체사회 외부에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어렵게 만들고, 이들과의 관계 또한 형성·유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따라서 마을 내 사람들과의 교류의 밀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
2010.03.22 -
공간으로 본 개인 그리고 연결
구성원으로서 나 전통 가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개인적 공간은 없습니다. 안방에 같이 있다가 건넌방으로 건너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색하거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출처 : http://www.ijungho.com/ansansisa/history/05/img/384.jpg\ 그래서 개인적 공간이 필요한 경우 집 안에서는 이러한 공..
2010.03.20 -
통화량과 뻥튀기
사회자 : 지금까지 인플레이션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경제적 변동 등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공급되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확대되는지 알아야 우리도 나름대로 대응할 수 있겠지요? 옛날에는 돈하면 금을 떠올리던 때가 ..
2010.03.18 -
Social Network와 개인의 사생활, 공생
사생활의 개념 사생활이라는 개념을 지금 우리는 매우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 있지만, 이는 근대에 성립한 개념입니다. 18세기 개인은 국가로부터 자기 삶의 자유를 획득합니다. 19세기는 공동체로부터 자기 삶의 자유를 정립한 시기입니다.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의 영역을 정립한 시기입니다. 20세..
2010.03.16 -
Re: "공동체 운동이란.. 생각 정리"를 읽고
http://cafe.daum.net/cswcamp/5EEB/3875를 읽고 느낀 점.. 음.. 제 글에 답글 형태로 달려 있어서... ^^; 1. 국가의 개입 공동체의 자연력을 되살리는데 목적이 있다면, 국가의 개입은 공동체의 자연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최대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의 개입 자체가 최소화 되어야 한다는 개념보다는 국가의..
2010.03.12 -
간디의 물레. 핵심을 찌르는 시도
간디에게 물레란? 간디에게 물레는 단순히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도구가 아니다. 간디에게 물레는 사람 중심, 공생 중심을 지켜나가는 핵심 무기였다. 출처; www.temple.edu 첫째, 마을을 기본 사회 단위로 만든다 마을 단위로 사회가 구성될 때 비로소 공생성이 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을을 벗어날 경..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