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8. 09:00ㆍ모음집/복지포지셔닝
폴더를 향해 더 많은 포화를 퍼붓는 자가 승리한다.
그러므로 전쟁을 잘하는 사람이 이용하는 추세는
둥근 돌을 천길 높이의 산에서 굴리는 것과 같다. 이것이 추세이다
마치 숫돌로 계란을 치듯 할 수 있는 것은
충실함을 가지고 적의 허점을 치기 때문이다.
손자병법 병세편
폴더를 점령하기 위해서
전문가, 수퍼맨, 더 많은 역할, 무조건 열심히 일하기 등은 핵심이 아닙니다.
전략은 더더욱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머릿속 폴더를 어떻게 점령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시민의 머릿속 폴더를 점령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야 말로 전략의 시작입니다.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폴더에 상대방보다 더 많은 포화를 퍼부으면 승리합니다.
상대가 달걀이라면 숫돌로 달걀을 치듯이 해야 승리를 쟁취하는 것입니다.
반면 달걀로 숫돌을 아무리 쳐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뭉개질 뿐입니다.
달걀로 숫돌을 치다보면 깨질 때가 오지 않겠냐고 위안 삼는 것은 넋두리입니다.
일단 전쟁을 한다면 이기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군자는 잘 싸우지 않지만 일단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법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작정 싸우는 것이 아니라, 힘의 원리에 따라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런 것을 ‘전략’이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면 된다는 식의 막무가내로는 곤란합니다.
우리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꿈이나 이상 속을 헤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 척박한 땅에 두 발을 딛고 서있는 현장 복지인입니다.
그러므로 힘의 원리에 따른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함부로 현실을 무시해서는 곤란합니다.
오히려 현실의 법칙을 적극 인정하고 그 가운데에서 실용적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승리의 전제조건, 힘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목표하는 폴더에서 상대보다 더 높은 힘의 우위를 확보하는 것!
즉 비교우위를 획득하라!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폴더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면 바로 그 지점이
우리 사회복지계, 사회복지기관, 사회복지사가 필요성을 인정받고 사회적 재가를 얻을 수 있는 생지(生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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