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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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에 취한 세대는 새 땅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눈 앞에 스러진 유가족의 고통은 외면하고 만나지도 않으면서, 특정인이 없는 루게릭병 고통 만은 공감한다며 얼음을 뒤집어 쓴다. 눈 앞에 있어도 공감하지 않는데, 눈 밖에 있을 때는 공감한다는 것이 진정 공감일 수 있는가? # 눈 앞에 스러진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은 권한이 있어도 ..
2014.08.22 -
다음세대에게 당부합니다.
[다음세대에게 당부하는 글] 무엇인가를 바꾸려면 무엇인가를 버려야 한다. 아무것도 버리지 않으며 바꾸겠다 한다면 실상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하물며 더 가지면서 바꾸겠다면 실상은 가지는 것이 핵심이요, 바꾸겠다는 말은 짐짓 꾸미는 말인 셈이다. # 자녀를 잃고 눈물 흘리는 사..
2014.08.13 -
개에게 주는 한이 있어도, 결코 2번에는 한 표 주지 않는다.
유가족이 원하는 수사기소권은 외면한채,개나 주라며 원치도 않았던 대학 특례 입학 합의하여 들고온 새정치민주연합 #거대 여당이라 할 수 있는게 없다? 어차피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국회의원은 왜 유지하는가? 뜻을 이루지 못하는데 자리만 유지한다면 이보다 구차한 것이 무엇인가? ..
2014.08.08 -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하십시오.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하십시오. 수사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24% 뿐입니다. # 특별검사를 믿으라구요? 입으로는 성역없는 조사하라, 유가족 뜻을 따르라 하면서, 특별 검사 추천권은 왜 양보할 수 없다 합니까? 유가족 뜻대로 진상조사 못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
2014.08.01 -
모금회, 재단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스치는 생각..
모금회, 재단 등의 지원사업... 지원 : [명사] 지지하여 도움. - 유의어 : 뒷바라지, 뒷받침, 원조 # 이름은 지원사업이나 기관은 당선을 위해 주로 새롭게 기획하거나 기존 내용을 수정하니 실상은 지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집 응모에 가까워 보이고.. 이름은 지원사업이나 재단은 기관이 이..
2014.07.09 -
느슨한 조직, 튼실한 조직이 나타내는 경향
지역복지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며 느슨한 조직, 튼실한 조직이 나타내는 경향을 정리했습니다. 강한 연결만 있던 시대에서 약한 연결이 등장한 시대로 진입했다면, 마땅히 사회사업실천 또한 이를 고려하여 사안을 궁리해야겠습니다. 관계의 강약에 따라 조직의 밀도가 달라지고 조직의..
2014.07.08 -
사회사업가, 사회복지사업종사자, 사회복지사 명칭 연혁
1970년대 '사회복지사업종사자'로 시작 1983년 5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하면서 사회사업가 또는 사회사업종사자 명칭을 '사회복지사'로 규정 1984년 동법 시행령 동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교부 1984년 전에는 사회사업가 또는 사회복지사업종사자로 불림. 1984년 후에는 사..
2014.07.03 -
지역복지 관련 조직팀 선생님과 나눈 이야기
대화하며 핵심 단어를 맥락없이 나열했습니다. 지역조직팀으로 지역복지, 조직화에 대한 현황, 느낌 등을 알 수 있습니다.
2014.06.25 -
문창극 후보의 총리 인준을 반대합니다.
문창극 총리 후보님. 복지, 기대서 살려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선 안된다 하셨습니다. 의지하거나 기대지 말고,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 하셨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자립하면 국가는 문제가 없다 하셨습니다. 게다가 그것은 인간 삶의 문제라 하셨습니다. # 문창극님의 주장대로..
2014.06.11 -
좋은 말의 용도
세상에는 상반되는 명언이 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틀린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좋은 말도 용도가 있다. 어디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약이 되기도 한다. #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는 주로 누구에게 적용해야 할까? 내가 아닌..
2014.06.10 -
미움의 한계
무엇을 미워하는 것만으로는 새로운 것을 낳을 수 없다.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더 나빠지기 쉽다. 리더십이든, 사회사업이든, 정치든... 아무리 미워해도.... 더 나은 가능성이 없다면 또 다른 형태의 나쁜 것만 낳을 뿐...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더 나은 가능성과 ..
2014.06.07 -
권력을 얻은 만큼, 결과도 감당한다!
삼면 등가의 법칙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책무(책임) = 권한 = 의무(결과에 대한) 책무를 준 만큼, 권한을 주어야 하고, 권한을 준 만큼, 결과를 감당할 의무를 가진다는 뜻입니다. 책무를 주었으나, 권한을 안 주면 무기력하고, 권한은 안 주고, 결과만 감당하라 요구하면 부당하다 느낍니..
2014.06.03 -
사회사업 본질에서 벗어나는 경계 단서
본질에서 벗어나는 경계 단서 감사의 대상이 당사자와 사회로부터 벗어나, 복지사나 기관이 될 때 (주체의 왜곡) 활동이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해지거나 신기해질 때 (삶의 왜곡) 관심이 관계와 상호작용에서 벗어나, 물적자원에 치우칠 때 (핵심의 왜곡) 당사자와 사회에 묻..
2014.05.27 -
사회사업 본질과 확장
사회복지사가 사회사업을 약화시킬수록.... 복지계에서 활동하는 심리상담가, 가족전문가, 지역운동가와 비슷해지고, 복지계를 다루는 행정가, 정책가, 정치가와 비슷해지고, 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자선사업가, 봉사자와도 비슷해진다. 짧게 보면 이런 결과를 오히려 사회복지사의..
2014.05.26 -
무엇이 진실된 사회사업인가?
거짓은 앎에서 나온다. 아는 자 만이 거짓말을 할 수 있다. 알지 못하며 거짓말 할 수 없다. 모른다면 행하지 못하고, 행하지 못해도 거짓말은 아니다. 하지만 알면서도 행하지 않으면 거짓말과 같다. 남과 나를 속이는 것과 같다. 진실은 진리를 아는 것에 있지 않다. 아는 만큼 행하는 것..
2014.05.21 -
실패보다 성공이 더 발목 잡는다.
누군가 물었다.. 어떻게 개인사무소를 시도할 용기를 가졌는가? 실패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는지 묻는다. 글쎄.. 나는 용감하지 않았다. 그냥 해보고 망하면 다시 취업하면 된다고 간단히 생각했다. 특히 망하면 파장도 없다는 뜻인데, 사람들은 내가 실패했다는 것조차 모를 것이라 판단..
2014.05.14 -
경쟁을 맹신한 대가
오늘 오후 서울분양소... 많은 시민의 눈물을 가까이서 보았다. 스러진 분의 얼굴은 몰라도 그 아픔은 사무치게 공감하기 때문이리라. # 하지만 우리 사회는 남을 외면하고 이겨서는 사람이 권력에 가까워진다. 경쟁에 능한 사람이 권력에 오르니 약자나 피해자를 공감하는데 서투르다. # ..
2014.05.09 -
이런 나라! 물려주고 싶지 않다.
이런 나라! 물려주고 싶지 않다. # 무능력한 사람은 핵심을 차지하고 능력있는 사람은 외곽에 내몰린다. 무관한 사람을 낙하산으로 보내고 유관한 사람은 역겨움으로 떠난다. 듣고 싶은 말은 가까이 두고 듣기 싫은 말은 멀리 둔다. 그렇게 판단이 편향된다. # 규제를 없앤다며, 규칙을 없..
2014.04.23 -
뜻을 세울수록 언어를 조심합니다.
어느 하나가 의미 깊다 해서, 다른 것이 불필요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은 더 유용하고 다른 것은 덜 유용할 수는 있으나, 더 유용한 어떤 것 하나로 다른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사회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치철학이 있다고 실천지식을 대체할 수 없고, 실천지식이 있다..
2014.04.08 -
현장을 꿈꾸는 예비 복지사라면?
사회사업 분야는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사회복지학생은 다양한 사회사업 실천 분야를 어떻게 알아가면 좋을까요? 과연 통으로 포괄적으로 전체적으로 여러 분야가 있다며 교실에서 가르친다고 배울 수 있을까.......? 저는 어렵다 봅니다. 흔히 많이들 그렇게 배웁니다. 사회복지개론 뒤..
201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