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복지(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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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적응 하도록 하는 게 사회사업
:: 금천 발달장애인 지역 누리기 센터(주간보호센터) 실천 이야기 :: :: 자기 결정 여행 (2박 3일 그룹) [여행 할 때 사회사업가가 설정한 목표] 당사자의 새로운 행태 및 (사회)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수정 또는 강화하고자 함. 특히 비행기 탑승, 보호자 없이 여행하는 경험 제공 등 . . [일정 및 장소 수립] 대한민국 전도를 펼치고 당사자가 손가락으로 선택하도록 함 각 장소별로 유튜브, 홈페이지 등으로 가고 싶은 곳이 맞는지 여쭘. 각자 선택할 것을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앞사람 모방에 가까워 보임. 각 장소별 활동, 장소, 식사 등의 사진을 총 40장 정도 다 섞어서 보여드림. 당사자별로 원하시는 걸 3~5개 정도 투표하심. 시행착오(반복, 모방 등)를 약 9번 정도 거쳐 투표 방..
2022.04.05 -
[브리핑 20220404] 스마트 복지도 '사람'이 필요 | 지역중심 & 통합 융합으로 나가는 흐름
https://youtu.be/un7GTwpTksc 복지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 & 정책을 공부하고 공유합니다. 녹화 : 2022년 4월 3일 00:00 들어가며 00:24 농촌 독거노인의 스마트 홈 활용 경험 : 스마트 복지도 '사람'이 필요 04:48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고령장애인 : 지역중심 & 통합 융합 흐름
2022.04.04 -
한번 보여주세요, 경험은 없지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번 보여주세요, 경험은 없지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장애인 당사자가 보통 시민으로 살만한 지역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흔히 '인식개선'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건 소위 '전문가 함정'에 빠진 걸지 모릅니다. 즉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 오히려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 걸지 모릅니다. # 그런데 주민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장애인 차량?) 차를 한 번 보여주세요. 경험은 없지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기에서 중요한 건 만난 주민은 자동차 전문가라는 겁니다. 장애인 차량이라고 해도 어차피 자동차이니 본인이 할 수 있을 거라 여긴다는 점입니다. 다만 문제는 여태껏 직접 만나거나 경험한 적 없을 ..
2022.03.31 -
[20220326 브리핑] 서울시, 돌봄SOS센터 모든 동 설치 |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
https://youtu.be/0bMuQecjpKY 복지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 & 정책을 공부하고 공유합니다. 녹화 : 2022년 3월 26일 00:00 들어가며 00:05 서울시, 돌봄SOS센터 425개 모든 동에 설치 01:19 센터가 공영이라고 돌봄 서비스도 공영인가? 01:43 수행기관은 시민사회에서 감당하는 경우가 많다 02:49 돌봄 ≠ 사회사업(social work) 03:50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역 10군데 선정 05:52 세부 내용 및 역할 07:41 장애인복지관과 거주시설 사회사업가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022.03.28 -
동네 가게에서 직접 교육 강좌를!
[동네 가게에서 직접 교육 강좌를!] 장애인복지관에서 교육 강좌를 열면, 지속적으로 강좌를 개설, 관리, 유지해야 합니다. 기회비용 개념으로 보면, 그만큼 다른 장애인복지 활동을 못 한다는 뜻입니다. # 반면, 지역사회에 있는 '일반 가게'에서 강좌를 개설하시도록 장애인복지관이 돕고 지원하면 어떨까요? 게다가 장애 당사자가 복지관에 수강료 납부하는 게 아니라 일반 가게에 일반 수강생으로 납부하면 어떨까요? # 장애 당사자가 보통 동네 사람으로 지내도록 돕는 것이고, 지역 가게가 장애 당사자에 친화적으로 되도록 돕는 것이고, 복지관은 다른 장애인복지 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가능하냐구요? 여기 보시지요. http://www.happychange.org/village?wr_id=919&page..
2022.03.16 -
시간을 두고 언어가 안 되는 당사자의 의견 파악(유추)하기
:: 금천 발달장애인 지역 누리기 센터(주간보호센터) 실천 이야기 :: :: 자기결정 여행(당일 그룹) #2 - 시간을 두고 언어가 안되는 당사자의 의견 파악(유추)하기 . . [식사] 당사자의 의도를 반복해서 경험하면서 파악(추측) 1) 당사자의 평소 음식 취향 : 가족은 당사자가 얼큰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씀하심. 이에 따라 지원자는 '당사자는 얼큰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인식. . 2) 얼큰한 음식 = 빨간 색 여행 당일 점심 때 당사자가 사전에 선택한 '얼큰한 장터국밥’을 주문해 드렸는데, 실제로는 지원자 음식인 ‘순두부찌개’에 자꾸 손을 내밈. -> 지원자 판단 : 실물을 봤을 때 순두부찌개가 더 빨개서 순두부찌개를 먹으려 하신 거 아닐까 추측. 즉 당사자는 ‘얼큰 = 빨간 색’으로 인식한 것 아..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