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복지(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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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니예요! Social worker는 Social work 하는 거예요
늘 답답하던 게 있어요. 'social worker 는 social work 한다는 거' 이 당연한 말을 하면 좀 더 설명해 달라고 해요. 때로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며 궁금해 해요. 근데요.. 이건 한국 social work의 과거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별로 알아보려 하지 않아요. 모든 일을 다 하라는 요구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도 정작 이게 정체성 혼란 때문인 줄 몰라요. 너무나 큰 영향을 받는데 말이에요. ㅠㅠ 과거 현재를 관통하는 사회사업 정체성 https://bit.ly/3vq5Gbi
2022.04.22 -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동네 상점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지역 상점이 당사자에게 일방적으로 친화되는 게 아닙니다. 당사자도 지역 상점에 친화되어 상호 친화되는 것. 사회사업 용어로 상호적응하도록 돕는 것. 이렇게 잘 하실 수 있도록 잘 도운 사회사업 실천이 있습니다. # "다음주에 또 가요." - 본문 중에서 [GS편의점] 벌써 친화되셨다는 것이 바로 느껴져요. 불편하면 가기 싫은 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 '그림을 잘 그리는 분은 그림도 그려서 덕담카드를 정성스레 만들었습니다.' '노*민씨가 AAC 앱을 켜서 음성으로 인사하자, 사장님께서 조금 놀라시면서도 더 고마워하셨습니다.' - 본문 중에서 [커피앤포토 카페] 손 그림까지 그리셨으니 사장님 얼마나 감사했을까요. 게다가 AAC앱으로 음성 인사까지. 낯설었겠지만 분명 마음이 전달되어서 더 고마워하셨을거에요...
2022.04.19 -
[카드뉴스] 네트워크 = 명분 + 유익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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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여행 일정 선택을 돕는 과정
:: 금천 발달장애인 지역 누리기 센터(주간보호센터) 실천 이야기 :: :: 자기 결정 여행 (1박 2일 그룹) [여행에 담은 사회사업가의 의도] 1. 당사자 개별 일정을 제시하고 일정에 반영하기로 함. 당사자가 본인의 의견을 뚜렷하게 제시하는 모습을 보았음. 각자 원하는 일정을 말하고 이를 모아 일정을 구성하기로 함. 당사자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일단 동선은 지원자가 복수 결정 여행 후보지를 강릉(동해)와 전주(군산)로 제시했음. 그림 및 설명이 많이 있는 책 [에이든 국내 여행 가이드북] 등을 펼쳐서, 강릉(동해) 및 전주(군산)에서 가고, 하고, 먹고 싶은 걸 선택하면, 이걸 잘라서 관광지도 밑에 붙임. 이를 보고 당사자들께서 최종적으로 전주(군산)으로 결정하심. 다른 여행과 다르게 당사자 개개인이 ..
2022.04.13 -
[20220411 브리핑] 직원 보호용 녹음기 | 서울시, 홍보매체 지원 | 1인 가구 세분화 트렌드
[20220411 브리핑] 직원 보호용 녹음기 | 서울시, 홍보매체 지원 | 1인 가구 세분화 트렌드 복지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 & 정책을 공부하고 공유합니다. 녹화 : 2022년 4월 10일 00:00 들어가며 00:03 서울사회서비스원, 폭언 등 피해 방지 위해 직원용 녹음기 지급 01:33 서울시, 비영리 단체 등에 홍보매체 개방, 신청해 보세요 04:42 1인 가구도 세분화하여 대응하는 흐름 https://youtu.be/6z76gO5cb6Q
2022.04.11 -
리더가 먼저 이상과 사명에 승복해야
어제 초대 받은 비영리 리더십 특강(대담)자리에서 풀어낸 이야기 # 이상과 사명을 세웠으면, 리더 자신도 이상과 사명에 본인을 승복시켜야 한다. 리더가 이상과 사명을 세웠지만, 정작 중요한 사안에선 개인적 판단과 의견을 앞세우면, → 이상과 사명에 승복하지 않는 거고, → 이상과 사명의 위상을 무너뜨리는 거고, → 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판단 가능한 명문화된 기준을 없애는 거고, → 직원으로 하여금 리더 개인성의 눈치를 보게 하는 거고, → 직원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없게 하는 거고, → 결국 조직의 이상과 사명을 달성하기 어렵게 만드는 거다.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