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복지(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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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약화되고 불편해진 지역 관계
지역이 강력했던 이유 이익사회로 변화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자신과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위 공동사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과거 사회에 사람들을 묶어주는 공통분모는 혈연, 지연, 학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혈연과 학연은 지역 안에서 이루어지던 개념이 강했습니다...
2010.04.10 -
다시 지역사회, 마을, 동네가 중요한 이유
홍수가 나면 정작 마실 물이 귀해지듯, 관계가 팽창할수록 정서적 관계, 대면적 관계의 갈증이 높아집니다. 약한 연결이 아무리 많아도, 강한 정서적 관계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약한 연결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의 질은 떨어지고 슬림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약한..
2010.04.02 -
공생의 범위 확대와 공생의 하위 관계망
- 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 - Social Network와 개인의 사생활, 공생 - 개인의 공생성, 과연 사라졌는가? - 공생의 범위 확대와 공생의 하위 관계망 - 지역성의 약화 - 새로운 관계 : Social Network - 관계의 깊이는 다시 지역으로 - 사회사업과 관계 형성 = 관계망에 지역성 담아내기 = 강한 연결의 지역망, 약한..
2010.03.29 -
개인의 공생성. 과연 사라졌는가?
우리는 지역사회 내 공생이 약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지역사회가 공동체성을 잃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맞습니다. 지역사회의 공생성은 약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개인의 공생성이 모두 약화되었다고 보아서는 곤란하다 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개인의 공생성이 약화된 측면도 있다고 봅니..
2010.03.24 -
Social Network가 열어주는 새로운 기회
물리적 거리라는 제약으로 인해 과거에는 마을 단위를 중심으로 관계가 형성·유지된 측면이 많았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공동체사회 외부에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어렵게 만들고, 이들과의 관계 또한 형성·유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따라서 마을 내 사람들과의 교류의 밀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
2010.03.22 -
공간으로 본 개인 그리고 연결
구성원으로서 나 전통 가옥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개인적 공간은 없습니다. 안방에 같이 있다가 건넌방으로 건너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색하거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출처 : http://www.ijungho.com/ansansisa/history/05/img/384.jpg\ 그래서 개인적 공간이 필요한 경우 집 안에서는 이러한 공..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