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복지/복지생각(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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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혁신' 있지도 않고 오지도 않는다.
'선택과 집중' 많이 알고 있고, 많이들 강조한다. 하지만 현실 적용은 먼 이야기다. 현재 모습은 바꾸어야 한다면서도 정작 바꾸지는 않는다. 정책이 바뀌어야, 평가가 바뀌어야,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할 뿐. 맞다. 환경이 바뀌면 혁신이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스스로 바꾸지 못한 ..
2016.06.21 -
무엇을 할까에서 무엇을 안 할까로 질문을 바꾸기
'가치, 성과 그리고 성장'을 이루어 인재가 남도록 하려면, 그로써 실질적 성과를 얻으려면, 핵심에 초점을 맞추어 재구조해야 한다. 누더기된 기관과 업무를 재구조 한다. 선택하고 집중한다. 선택하고 집중하려면 '무엇을 할까?'에서 '무엇을 안 할까? 무엇을 버릴까? 무엇을 외면할까?'..
2016.06.17 -
비영리 인재를 위한 충분조건
복지기관이 인재를 잃으면 전부를 잃는 셈이다. 인재를 잃지 않으려면 인재가 복지기관에서 일해야 하는 바 그 이유(why)가 중요하다. 인재가 복지기관을 선택하는 주요한 이유는 '가치(의미)를 담은 실질적 성과(변화)'이고 이를 통한 당사자, 지역 그리고 인재 본인의 성장일 것이다. 인..
2016.06.14 -
누더기가 되어 인재를 내모는 복지기관
복지기관은 이슈에 따라 하나씩 과업을 추가했다. 이것이 필요하다면 이것을 추가하고 저것이 필요하다면 저것을 추가했다. 명확한 기준 없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추가했다. 어느 덧 복지기관이 누더기가 되어 한계에 도달했다. 정체성 상실 무엇 하는 곳인지 희미하다. 정체성이 희미..
2016.06.10 -
자치가 모든 것의 답인가? 그럴 수 없다.
자치가 모든 것의 답인가? 그럴 수 없다. 만약 자치가 모든 것의 해답인양 정해놓고,모든 경우에 획일적으로 교조적으로 적용한다면 곤란하다.
2016.05.26 -
근시안적 성과를 넘어
요즘 생각하는 것.. 복지학도에게 더이상 복지현장이 매력적이지 않다. 좋은 사람이 충원되지 않는 분야가 발전할리 없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현장 복지사가 학생에게 너는 현장 오지 말라고 하는 한 위기는 심화된다. # 복지현장의 고성취 문화도 한 몫 한다. 피곤하게 일하는게 당연하..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