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이 갖는 당사자의 거부감
2017. 3. 16. 23:51ㆍ푸른복지/복지생각
['종결'이 갖는 당사자의 거부감]
사회사업 중 무엇인가를 '종결'한다고 하면,
당사자가 생각보다 힘들어 하곤 한다.
아마도 '종결'이란 용어가
그간 유지했던 사회사업가와 '관계'를 완전히 끊는 것이라고
인식하기 쉬운 어색한 번역 단어인 측면도 있을 듯.
사회사업가가 생각하는 '종결'과
당사자가 받아들이는 '종결'의 수위 차이도 있을 듯.
만약 사회사업 용어가 어색하여 예상보다 어려워한다면,
우리 문화에 맞는 토착 용어로 바꾸거나
또는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나을 듯.
예시)
"앞으로도 필요하실 때 언제든 종종 만나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집중적 정기적(!)으로 만나뵈었던 것은 마무리하려구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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