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8. 01:47ㆍ과거 활동 보관/팀블로그
사회복지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 사회속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복지를 이루게 하는 것이라면....
생각의 틀을 깨고 그것을 온라인 상에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를들면 "well"이라는 브랜드와 지역 홈페이지 "웰 닷컴"을 생성하고 그것을 활성화 시킵니다.
어려움이 있는 이웃이 있다면 그것을 직접 혹은 주변에서 (익명 혹은 본명으로)어렵고 안타까운 사항에 대해 "웰 닷컴"을 통해 알립니다.
단 웰 닷컴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 전제 조건에서 입니다.
지역주민은 "웰 닷컴"에 접속하고 우연치 않게 그 사연과 사항을 보거나 알게됩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은 직접 도움 드릴 사항이 있다면 사회복지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 찾아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고, 혹여나 아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혹여 도움줄 사항이나 사연이 지역주민에게 부담되는 것이라면, 다른 여러가지 어려운 사항이나 사연중에서 지역주민이 택하여 도움을 드릴 수도 있고, 부담없이 하고 싶을때 할 수 있을때 도움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도 조금 더 탄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온라인 관계복지입니다.
지역주민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되는 소식들을 "웰닷컴"이라는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 홈페이지가 활성화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관계 중심의 복지 중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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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의 온라인 복지는 온라인 기부경매입니다.
지역 홈페이지 "웰닷컴"이라는 온라인에서 기부 경매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를들면 지역사회의 각 가정에서 활용가치가 있으나 본인에게 필요치 않는 물건을 복지관에 후원합니다.
그 후원품을 "웰닷컴" 이라는 온라인 상에 올려놓아 경매를 붙이는 겁니다. 상한가를 정하고 경매를 붙인후 낙찰이 되면 상품은 낙찰된 지역주민에게 보내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의 후원금으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돈보다는 물품을 더 나눠주기 쉬울것 같고 물품보다는 재화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조금 더 탄력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역시도 전제조건은 홈페이지가 활성화 되어 있고, 복지관이 브랜드화가 되어 있을때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중이라서 하루종일 집에서 멍하니 사색만 하다보니 마음이 조급해 지고 이런 저런 생각만 자꾸 떠올라, 생각의 정리겸해서 글을 적어 보지만 현실에서 활용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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