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2009. 11. 3. 11:09과거 활동 보관/팀블로그

양원석 선생님의 이전 글을 읽고 머리 속에 맴도는 생각이 하나 있다면,

내가 사회복지사로서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서 줄곤 기관에서의 경험으로 딱히 사회복지업무를 맡기시면 못하는 것은 없지만,

그렇다면 과연 내 기존 지식, 내가 발전시켜왔고,

또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나눠주어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의 답을 찾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통, 관계, 연결, 나눔, 더불어 살다, 함께, 같이, 이런 말들이 좋아서 사회사업도 제게는 좋은 배움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로포절, 홍보, 교육(직원/청소년), 컨설팅, 후원, 조직운영 등의 작업에 대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자비량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양원석 선생님의 글에서의 '창의성'을 창출해야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아직 다른 사람들 글을 인용하거나 이용하는 수준이라는 것도 크게 공감하구 있구요.

기존 지식의 발전과 창의성의 창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집중하여야 할까요?

 

중대한 고민의 과정에서 이런 도전감을 주시는 하이브리드 모임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냥 제 넋두리<?>인 것도 같고.. ㅋㅋ

생각이 정체될 땐 풀어야 할 것도 같아서요 ^^

 

여러 사회복지 선배님들과 동지분들의 슈퍼비전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