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까에서 무엇을 안 할까로 질문을 바꾸기
2016. 6. 17. 07:00ㆍ푸른복지/복지생각
'가치, 성과 그리고 성장'을 이루어
인재가 남도록 하려면, 그로써 실질적 성과를 얻으려면,
핵심에 초점을 맞추어 재구조해야 한다.
누더기된 기관과 업무를 재구조 한다.
선택하고 집중한다.
선택하고 집중하려면 '무엇을 할까?'에서
'무엇을 안 할까? 무엇을 버릴까? 무엇을 외면할까?'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
정체성(사명과 이상)에 따라 무엇을 안 할지 판단하고,
정체성에 벗어나면 과감하게 배제한다.
정체성에 벗어나지만
기관이 속한 외부 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업무량이나 달성하려는 수준을 최소한으로 조절한다.
어떻게든 선택하고 집중하려고 몸부림 친다.
'양이 늘어나면 질 하락은 필수다.'
인재 한 명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사업을 줄여야 한다.
인재는 사업 하나만 맡아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호소한다.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 전에 진중히 궁리한다.
최소한 몸부림 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인재가 이해하고 수용하지 않겠는가?
몸부림보다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쉽게 타협할수록
업무량에 매몰된 인재의 마음은 떠난다.
과도한 업무로는 가치, 성과 그리고 성장을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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