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를 두고 의견을 밝힙니다.
2014. 2. 27. 08:00ㆍ푸른복지/복지와 경영
여지를 두고 내 의견을 밝힙니다.
내 의견이 진리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의 저항을 불러옵니다.
내 의견이 진리라 주장하는 순간
의도하지 않으나
상대방을 부정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여지를 두고 내 의견을 겸손히 밝힙니다.
#
- 나의 의견을 밝히되, 다음의 단계를 밝힙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이러합니다.
왜냐하면 현황을 이렇게 보기 때문입니다.
현황을 이렇게 살핀 제 관점은 이러합니다.
이 관점은 이런 정보, 사건, 경험 등을 통해 형성했습니다."
- 가능성을 찾아주시도록 요청합니다.
"추가하거나 발전하면 좋은 부분을 말씀해 주십시오."
- 여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제 의견 중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이런 부분입니다."
"제 의견 중 이런 부분은 저도 궁리가 더 필요합니다."
- 여지를 두고 인정합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은 말씀해 주십시오."
"이렇게 의견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목적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협력을 통해 다각도로 대안을 파악하고
복수의 대안을 협의하고
이를 조합하여 더 나은 대안을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내 의견과 네 의견을 경쟁시켜
누구 의견이 더 나은가를 선정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조건은 협력이고,
협력해야 목적을 이룰 수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푸른복지 > 복지와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른 의견을 응원합니다. (0) | 2014.03.06 |
---|---|
다른 이의 지적을 공격이나 약점으로 오해하지 않기. (0) | 2014.03.04 |
신뢰로부터 시작하는가? (0) | 2014.02.25 |
협력이 더 나은 대안의 조건임을 인정합니다. (0) | 2014.02.20 |
사고체계를 이해해야 새로운 방안이 도출 (0) | 2014.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