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7. 08:47ㆍ살며 생각하며
어제...
이천 책사넷 첫 모임에
지지 방문 다녀왔습니다.
처음 모임으로
13명 정도 모였습니다.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앞으로 이천 책사넷을 어떻게 운영하는 자리였습니다.
다른 지역의 책사넷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말씀 드렸습니다.
본인이 읽은 책, 읽고 있는 책을 각자 가지고 와서
본문 내용을 소개하며 함께 나누는 방식
한 권을 정하여 공통으로 읽고
느낀 바를 함께 나누는 방식
두 방식을 말씀 드렸습니다.
참여하신 이천 책사넷 분들께서
한 권을 정해서 각자 느낀 바를 나누는 것이
좋겠다 말씀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담 없이 참여하는 방식도 좋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결론으로 일정 기간은 한 권 특히 복지요결을 가지고 함께 나누어 보고
때에 따라서 각자 읽은 책을 소개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하셨습니다.
모임을 운영하면서
오는 사람에게 만족을 주려 하지 말고,
자신이 만족하고 얻어가는 모임이 되면 좋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자신이 만족하면 그로써 향기를 풍겨
다른 이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모임을 오래 유익하게 지속하는 방법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가치와 철학이 있어야 결국 그 일도 잘하게 되는 것 같으며
기술만 배우면 오래가지 못하나,
가치와 철학이 있으면 기술도 보다 쉽게 얻고 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가치와 철학은 어디에서 나올까 생각해 보면
책을 통해 배우고, 좋은 이와 나누고 다듬는 가운데
쌓여가는 것 같으니..
이천 책사넷을 통해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이 성장하길 바라며
응원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이천 책사넷..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혁신을 어떻게 만들어낼까? (0) | 2012.10.26 |
---|---|
평가 유감 (0) | 2012.06.19 |
지난 4년 같이 살고 싶지 않다 (0) | 2012.04.11 |
다음 블로그 카테고리 단위로 RSS 만들기 - Yahoo pipes (0) | 2012.03.21 |
부족한 나 그리고 겸손 (0) | 201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