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7일 페이스북 책사넷 서울 모임 후기

2012년 2월 27일 페이스북 책사넷 서울 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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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은 세 명이 모여 깊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홍준호 선생님, 이마리아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홍준호 선생님께서 이전 책사넷에서 나누었던 

리빙 라이브러리 관련 책을 읽었고 그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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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큰글자책)

저자

김수정 지음

출판사

BF북스 | 2011-07-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KBS 방송작가 출신의 1인 PD 김수정의 『나는 런던에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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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라이브러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강의'의 주체가 변하고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전의 '강의'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에 가까웠는데

이제는 대중화, 보편화되는 흐름이 보였습니다. 

리빙 라이브러리에서 

[대중화, 보편화]라는 키워드를 잡고, 

이 키워드에 부합하는 다른 책을 따라갔습니다. 

다행히 여성플라자의 아트컬리지는 빔프로젝트가 기본 설치되어 있어 

교보문고 사이트를 통해 비슷한 흐름을 가진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살핀 책은 롱테일 경제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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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경제학(THE LONG TAIL)

저자

크리스 앤더슨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11-14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오랫동안 비즈니스계의 황금률로 믿어왔던 80/20의 법칙을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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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의 소수가 아닌 

80%의 다수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는 시대가 되었음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너무 작아 시장을 형성하지 못하던 80%가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작은 힘을 가졌으나 다수가 연결되면서 

새롭게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하는 흐름을

경제학에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다음으로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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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

저자

클레이 셔키 지음

출판사

갤리온 | 2008-06-27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세계의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Real World 2.0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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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라이브러리, 롱테일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키워드가 

한정된 이야기라기 보다는 

새로운 사회와 대중이 탄생하는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작은 힘을 가지고 있어 무시했던 

대중의 힘이 새로운 사회적 도구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사회를 만든다는 흐름을 보았습니다. 

브리테니커 사전과 위키피디아 사전의 방식.... 등

같은 맥락에서 많아지면 달라진다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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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지면 달라진다

저자

클레이 셔키 지음

출판사

갤리온 | 2011-09-16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아무 대가 없이 창조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대중과 그들이 가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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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는 크게 유용하지 않은 작은 자원이지만, 

다수의 개인이 모이면서 매우 크고 유용한 자원을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하여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힘을 살폈습니다. 

특히 이 흐름 속에서 조직 없는 조직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사회 속에서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도 다루었습니다. 

기존에 개인 또는 조직이라는 두 가지 형태만 익숙했던 우리에게 

새로운 형태의 조직 없는 조직을 살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살피면서 

디지털 네이티브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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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

저자

돈 탭스콧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09-10-16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넷세대를 주목하라! 디지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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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사람에게는 너무 적어 유용하지 않은 자원이 여전히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소위 사회적 도구 즉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등의 도구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구로 인해 

사회 구성원의 행태도 변하고, 결국 사회도 변한다는 내용을 살폈습니다. 

그런데 이런 흐름은 

단순히 어떤 영역에서만 일어나는 흐름이 아닌 

사회 패러다임의 수준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는 내용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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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학과 문명의 전환

저자

프리초프 카프라 지음

출판사

범양사 | 2007-08-20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물리학을 통한 문명의 고찰과 변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새로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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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그물

저자

프리초프 카프라 지음

출판사

범양사출판부 | 1998-03-05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현대과학의 중심문제들을 집약적으로 알기 쉽게 해설 한 저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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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전체를 조망하고 각 요소 간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시스템 사고라는 책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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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고

저자

김동환 지음

출판사

선학사 | 2004-09-05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시스템 사고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교재. 시스템 사고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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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가 아닌 

요소가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대상을 파악하고, 

이 연결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때 정책적 지렛대 지점을 찾아 개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요소에 개입하면 당장에는 효과를 보는 것 같으나

요소의 변화가 연쇄작용을 일으켜 결국 효과를 상쇄시킬 뿐 아니라 더 악화시킬 수 있음을 

시스템 사고로 명확히 다룰 수 있었습니다. 

결국 사회사업 또한 

시스템 사고, 종합적 사고,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대처 등을 모색해야 할 때임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보편화, 대중화 되는 사회에서. 

디지털 네이티브가 등장하는 대중의 행동에서, 

조직 없는 조직이 등장하는 모습에서

종합적, 시스템적 사고가 필요한 때에 

사회복지는 어떻게 이 변화를 다룰 것인지 궁리하자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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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준호 선생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홍준호

책사넷을 다녀온 후 조직이 없는 조직, 집단 지성, 시스템 사고, 리빙 라이브러리 생각이 많아진다. 

점조직..... 형태의 조직을 공부해 보고 싶다... 
강력한 컨텐츠와 과업중심으로 
흩어뿌리기, 헤쳐모여 형식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성 점조직형태 

사례관리에도 이를 접목하는 생각,
조직화에도 이를 적용하려는 생각,

대중다수의 힘. 위키아백과, 롱테일, 
소설네트워크로 이어지는 대중의 힘. 
그것을 역는 방안 --- 다양성, 명확한 컨텐츠, 관계, 가치 

예전에 나 온라인 게임 할 때 
길드와 파티가 있었다..

길드--- 유형물의 조직 / 어떠한 일정한 체계를 갖춤 / 강력하나 탄력적인 자율성은 없음 오히려 유동적인 측면이 약할 수 잇음,,,/ 강한 관계성

파티 --- 무형의 조직 / 어떠한 일정한 체계가 없음 조직없는 조직 / 주로 몹을 잡을 때 헤쳐모여 형식으로 이룸. 과업중심형 해체 결합이 자유로움 
공통의 목적이 있음. 공통의 목적이 있을 경우 결속력이 강해지는 측면이 있으나, 목적이 불분명할 경우 자유롭게 해체되어 힘을 분산 / 약한 관계성

생각정리를 위한 거친 생각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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