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직원이 조직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시대

2011. 5. 18. 09:00푸른복지/복지와 경영

직원이 조직에 헌신하는 시대?


조직이 직원에게 헌신을 요구하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일방적으로 조직의 목표에 따라야 한다면 

직원의 몰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결국 조직의 성과는 직원의 몰입도를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현재 직원의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까지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이는 다음 블로그 글에서 확인하십시오.

[조직] 매슬로우 단계에 따른 직원의 변화를 읽어라




직원이 조직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시대


전에는 어느 조직에 속했는가가 직원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좋은 조직에 들어가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고 싶어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직의 브랜드 가치가 개인의 브랜드 가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불균형은 달라질 것입니다. 

이제는 직원에 따라 조직의 브랜드 가치가 달라지는 방향도 매우 거세지고 있습니다.  


단위가 개인으로 세분화되고 있으며 

개인이 정보화 기기로 무장하면서 

개인이 가지는 영향력이 과거에 비하여 현저히 강력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조직의 브랜드 가치가 개인에게 전이되는 경향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반대로 직원 한 명이 가지는 브랜드 가치가 

조직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http://farm3.static.flickr.com/2411/3537617445_3cffb13230.jpg




조직의 지혜로운 전략 : 직원의 브랜드를 살려 조직에 기여하도록 하기.


그렇다면 조직이 취해야 할 지혜로우며 유용한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제 직원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가 

핵심 과제로 바뀝니다. 


어떻게 하면 직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이요, 

조직의 성장이 곧 직원의 성장이 될 수 있을지, 

바로 그 지점을 기관의 미션과 비전으로 삼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이와 같을 수 있다면 

직원의 몰입은 높아질 것이고

이로써 조직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조직의 성장을 위해라도 직원의 브랜드를 살려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직원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문화를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야 합니다. 


직원의 꿈과 비전을 물어야 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곳이 조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직원이 성장할수록 조직의 성장도 도모해야 합니다.  



이것이 

자아실현의 욕구에 도달한 직원과 개인의 영향력이 커지는 시대를 맞이하여 

조직이 추구할 지혜로우며 유용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