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서 플랫폼의 가능성을 찾아야 할 때일까?
2012. 2. 8. 09:00ㆍ푸른복지/복지와 경영
다른 영역의 성장이 내 영역에 어떠한 연결과 작용을 주는지 고려해야 한다.
내가 속한 영역이 독립 영역이라면 상관 없으나,
타 영역이 내 영역과 상관성이 높다면 보다 넓은 범위로 판세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타 영역과의 상관성이 높은 현황에서
이를 분석하는 범위가 영역에 매몰되어 있다면
제 아무리 합리적 판단이라 하더라도 오히려 치명적 함정이 될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플랫폼, 생태계 범위로 판세를 분석한다면,
보다 손쉬운 지렛대 지점을 찾을 수도 있다.
우수한 전략은 직접 싸우지 않고 외부를 활용해 외부를 대항하는 것임을 고려한다면
고려 범위를 내 영역으로만 한정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
사회복지만 보더라도 그러하다.
사회복지는 해당 영역으로만 판세를 분석하는 듯 하다.
하지만 사회복지와 유사하거나 상호 영향을 주는 영역이 계속 생성, 발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사회복지를 분석할 때 사회복지만 고려해서는
합리적 선택이 오히려 패착이 되는 위험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지금 사회복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판세가
과연 어떠한 생태계인지,
혹 플랫폼적인 기회를 고려해야할 때인지 살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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