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푸른복지 컨퍼런스 이두진 편

이두진 선생님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 마포센터)

녹음 날짜 : 2016년 2월 2일 
참가자 : 권대익, 민선홍, 이예은, 홍준호

총 3부로 편집했습니다. 
1, 2부는 이두진 선생님 말씀. 
3부는 질의응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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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진 선생님께 배운 단상

복지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 복지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도록 프랜차이즈,
가난의 문화 - 가난을 상품화, 확대재생산 유지
전문가주의와 당사자 주체

서로돕는 관계가 풍성하면 구조적 원인까지 보는 기반이 된다.
먼저 내려놓고 소유하지 않을 때 비로소 협동의 관계가 움튼다.
언어화(개념화)하면 그것이 도그마가 되는 것을 경계

변화는 중심이나 외곽이 아니라, 주변에서 일어난다. 
나를 주변에 포지셔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찰이 우선되어야 변화를 이룬다. 
성찰을 지속하려면 주변에 철학을 나눌 동료가 필요.

경쟁, 과업에 눌려 지친 현장.
고민이 있어도 깊게 생각할 여력이 없고,
철학을 나눌 동료를 찾을 여력도 없다.

고민과 철학을 나누지 못하면 성찰이 없고 변화는 없다. 
내가 다르게 살기로 선택했다. 
그렇게 살기로 했고 그렇게 살았다.

이두진 선생님. 궁리 멈추지 않으시고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살아있는 지혜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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