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5. 02:28ㆍ살며 생각하며
선거운동 기간이 10일 밖에 안 됩니다.
14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고, 다음 주 금요일에 선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이 되었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중앙대의원이 되었습니다.
즉 이번 선거에 투표권이 있습니다.
제가 중앙대의원인데
저 스스로 사회복지사의 대표성이 충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조금이라도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대표성이 부족한 지금 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투표 의견이 있으시면
비공개인 쪽지를 통해서라도 듣고 싶습니다.
아니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을 동냥하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지난 2008년에는 제게 투표권은 없었지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 유인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마 제 메일로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 때에는 '아~ 사협회 회장 선거가 있구나' 하면서
투표권은 없지만, 관심은 가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투표권이 없어도, 그 메일을 받았던 것만으로도
회장을 뽑는 선거에 간접적으로 최소한으로나마 존중받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선출하는데, 투표권이 없다고 하여
어느 분이 회장에 나왔고, 어떤 공약을 가지고 나오셨는지 조차
사회복지사계에 확산되지 않는다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혹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계획이 있다 하더라도,
한국사협회에서의 계획과 상관없이
스스로 알아보고 의견을 내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앞으로 만약 직선제를 향한 움직인이 확산된다면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서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보통의 사회복지사 의견을 적극 청취하게끔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투표권이 없더라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런 취지에서
회장 선거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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