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2. 22:41ㆍ살며 생각하며
저는 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편입니다.
트위터가 단문 위주이고, 또 이동시 모바일폰으로도 쓸 수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트위터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과도 소통하려 하고,
제 생각을 글로 정리하려 합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기반으로 하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답니다.
오늘은 책과 관련된 구상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책과 관련된 내용일 때
일단 트위터에 글을 올립니다.
단, 트위터에 올린 글의 용도에 따라 다르게 뿌려줍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제 구상을 메모로 많이 적어두는데
책에 직접 적어 놓으면 다음에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디지털로 바꾸려고 트위터에 올리는데,
트위터의 불편함은 책별로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바로 Syncclip입니다. http://syncclip.com
싱클립은 책별로 단문(280자)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와 유사합니다.
특히 싱클립에서 사전에 책별로 설정한 태그를
트위터 글 뒤편에 적어 놓으면
싱클립에서 트위터 글을 불러 들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계 개론 책에는
아래 그림처럼
#복잡계 라는 태그를 달아 놓았습니다.
이렇게 책별로 태그를 달아 놓은 후
트위터에서 글을 쓸 때
멘션 뒤에 #복잡계 를 달아 놓으면
나중에 syncclip 에서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쓴 태그 붙은 글을 불러들일 때에는
위 그림의 오른쪽 메뉴 중에
import #복잡계 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트윗 글을 불러옵니다.
이렇게 책별로 단문과 아이디어를 저장한 후
나중에 이곳에서 글들을 관리하면
책별의 아이디어도 디지털화할 수 있고,
또 나중에 장문의 글을 쓸 때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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