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안식일이라는 틀을 만드신 목적은 사람에 있는 것이고, 제사라는 틀을 만드신 목적은 자비에 있는 것인데... 목적은 희미해지고, 틀만 남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겠지요. 서로 돕고 사는 사..